찍은사진/음식, 음식점
인사동 관훈맨션
2019. 4. 17. 00:47
돈까스 먹고싶어서 들어간 관훈 맨션. 돈까스 먹고싶음+밖에 모형이 괜찮아보여서 들어갔다. 인사동 골목 어딘가에있는 경양식 돈까스집이다. 항상 외부 사진을 잊는 걸 보면 난 블로거는 못될 사람인듯. 가격대는 돈까스 13000원부터 위로위로 올라간다. 내부는 적당히 어두움, 식전 수프는 단호박수프. 인당 빵 1개씩. 글라스와인과 얼음물. 연어샐러드 하나랑 정식 시킴. 돈까스랑 정식 하나씩 시키고 같이 먹을 연어샐러드 하나 시켰다. 이런데서 시키는게 다 그렇듯 연어는 서너조각? 오렌지랑 자몽도 있음. 사실 별 기대 안하고 들어갔는데 돈까스랑 함박스테이크가 너무 맛있었음. 새우까스도 별로 안좋아는데도 바삭하고 좋더라. 함박스테이크는 살짝 불향도 나고, 돈까스에 고기도 두툼하고 소스도 괜찮았다. 아마 집에서 가까..